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인터넷 매체 기자들과 유튜브 뉴스 채널 운영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사진=뉴스1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인터넷 매체 기자들과 유튜브 뉴스 채널 운영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7일 오전 10시30분 SNS를 통해 “이날 정 교수는 펜앤마이크 소속 기자 2명과 유튜브 채널 뉴스데일리 베스트 관계자들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고소했다”고 밝혔다.


펜앤마이크는 지난해 10월23일 정 교수가 200만원대 안경을 쓰고 법원에 출석했다는 내용을 최초 보도했다. 뉴스데일리 베스트도 이틀 뒤 같은 내용을 유튜브 방송으로 내보냈다.

조 전 장관은 "정 교수가 착용한 안경브랜드는 Venerdi 1409로 중저가 국산안경"이라며 "정 교수가 200만원대 린드버그 혼을 착용하고 있다는 것은 완전한 허위사실"이라고 했다.


이어 "펜앤마이크 기자가 물었다는 한 안경업계 종사자의 의견도 진위가 의심스럽다"며 "안경업계 종사자라면 이 안경테의 브랜드를 쉽게 알 수 있고 온라인 상에서도 이 안경테에 대한 소개를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 전 장관은 "기자들과 유튜브 관계자들은 이러한 허위사실을 보도하기 전, 정 교수 또는 변호인단 등 누구에게도 사실 확인을 하지 않았다"며 "기사 전체의 논조를 고려해보면 피고소인들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있는 정 교수에 대해 나쁜 여론을 만드는 목적 달성에 급급하다"고 비판했다.


이날 조 전 장관은 "이들에 대한 손해배상 소송도 별도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