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네빌은 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과의 인터뷰에서 "최근의 맨유는 다소 절망적으로 보이기까지 한다"라며 보다 확실한 대책을 갖고 이적시장에 임해줄 것을 촉구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네빌은 "모두가 그렇듯 맨유도 지난 시즌 중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3개월을 쉬었다"라며 "결코 시간이나 자원이 부족하지 않았다"라고 꼬집었다. 여름이적시장에 임하기 전 충분히 계획을 수립할 시간이 있었다는 지적이다.
네빌은 이 과정에서 리그 경쟁구단들까지 언급했다. 그는 "첼시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자신들이 해야할 일을 다했다. 맨체스터 시티도 3~4건의 영입을 성공시켰다"라며 "시간은 결코 문제가 되지 않았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항상 이런 식이다. 맨유는 한 선수를 이적시장 내내 붙잡고 늘어지다가 마지막에 (상대 구단들이 원하는) 이적료를 지급하곤 했다"라며 "이런 일은 지난 4~6년 동안 되풀이돼 왔다. 내 생각에 맨유는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때로는 맨유가 스스로 협상 데드라인을 걸고 상황을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거듭 지적했다.
맨유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오직 공격수 제이든 산초(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한달 가까운 협상 기간 동안 1억800만파운드(한화 약 1680억원)의 이적료만을 요구하며 사실상 협상이 틀어졌다. 급히 다른 포지션 우선 보강에 나선 맨유는 미드필더 도니 판 더 빅을 최근 4000만파운드(약 625억원)에 영입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보도자료 및 기사 제보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