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4위 두산전' 앞둔 KT 이강철 감독 "1승1패만 했으면…" 왜?
[덕아웃&] 상위권 바라보는 상황…"무리하지 않을 것" 강조
"우리가 이겨내야 (위로) 올라갈 수 있어" 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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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6연승을 달리며 공동 4위까지 뛰어 오른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무리하지 않겠다"면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이길 수 있는 방향으로 이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강철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이번 대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팀은 55승43패 승률 0.561로 공동 4위를 마크하고 있다. 공교롭게 순위가 같아진 상황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된 것.
특히 최근 급상승 중인 KT 입장에서는 더 높은 곳을 바라볼 만하다. 당장 이날 경기에서 승리하면 단독 3위로 뛰어오를 수 있다. 또 2위 LG, 3위 키움과 승차도 2.5경기에 불과하다.
다만 이 감독은 "(이번 2연전) 1승1패만 했으면 좋겠다"며 "오늘 경기만 이겼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대한 승수를 쌓아야 하지만 그렇다고 크게 무리 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매 연전) 1승1패씩 5할만 한다고 생각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욕심에는 끝이 없지 않겠나"라고 웃기도 했다.
이 감독은 "위에 있는 (상위권)팀들이 내려오는 것은 쉽지 않을 듯 하다. 우리가 이겨내고 올라가는 수밖에 없다"며 "누가 지길 바라기보다는 우리가 이겨내야할 것"이라고 전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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