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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엑소좀(exosome)기반 치료제를 개발중인 일리아스바이오로직스(일리아스)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오송첨복재단)과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일리아스와 오송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 및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10일 세계 최초의 엑소좀 기반 치료제 상용화를 위한 상호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하고 이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 체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일리아스와 오송첨복재단은 양 기관의 기술력을 활용해 글로벌 엑소좀 신약개발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일리아스는 엑소좀 내 고분자 약리단백질 탑재 기술을 개발하며, 오송첨복재단은 의약품 평가, 분석기술, GMP 생산 및 제조 공정 지원을 맡는다.
일리아스는 지난 4월 자사의 엑소좀 기반 치료제의 핵심 원천 플랫폼 기술 'EXPLOR'를 적용한 항염증 단백질 탑재 엑소좀의 패혈증 동물모델 내 치료 효능을 해외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Science Advances)'에 발표했다. 이어 7월에는 EXPLOR의 미국 특허를 획득하는 등 엑소좀 기반 치료제 분야의 글로벌 비즈니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철희 일리아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 개발 기술력을 공동으로 활용함으로써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을 글로벌 수준으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태규 오송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다년간의 신약개발지원을 통해 축적된 연구개발 및 생산 지원 역량을 충분히 활용하여, 차세대 바이오신약으로 주목 받고 있는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박홍교 오송첨복재단 바이오의약생산센터장은 "바이오의약생산센터는 글로벌 GMP 생산 경험을 바탕으로 일리아스의 엑소좀 기반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 또한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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