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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우정사업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서울 퇴계로5가우체국 등 3곳에 공공임대주택 시범사업을 우선 추진하고 오는 2021년까지 후속 개발 후보지 발굴 및 기관 사이 역할분담 등을 정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체국은 통상 도심 내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있다. 복합개발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할 경우 젊은 계층의 주거 안정에 기여하고 우체국 이용자에게 새로운 청사의 쾌적한 우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3곳(173가구)은 내년 초 사업승인, 2022년 착공, 2023년 상반기에 입주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퇴계로5가우체국은 300m 거리에 동국대학교 등 인근에 다수의 대학이 있다. 근거리 통학을 원하는 대학생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쌍문2동우체국은 주변에 대형 할인점, 병원, 공원 등 생활편의 시설이 밀집해 있다. 질 높은 생활환경을 원하는 젊은 계층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측된다.
행운동우체국은 서울대입구역(지하철 2호선)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입지다. 대학생은 물론, 교통 여건이 우수해 출퇴근 시간을 줄이고 싶어 하는 직장인 등에게 적합한 곳으로 꼽힌다.
김흥진 국토부 주택토지실장은 “노후우체국 복합개발은 각 기관 사이 협업을 통해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 젊은 층에 만족도 높은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모범사례인 만큼 성공적인 협력형 사업모델로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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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