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60명 '뚝'…33일만에 두 자릿수 엿본다
서울 25명, 경기 18명, 인천 7명…수도권 50명·비수도권 10명
확산 규모 점점 감소…사업설명회 등 추가 확진만 이어져
뉴스1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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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영성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가 14일 오후 6시 기준 60명 신규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같은 시간대 80~100명 안팎을 기록한 점에 고려하면 크게 감소한 규모이다. 이에 따라 이날 자정까지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더라도 두 자릿수에 머무를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일일 확진자수가 두 자릿수를 기록할 경우 지난 8월 13일 56명 발생 이후 33일만에 100명 미만을 기록하게 된다. 하루 전 일일 확진자는 31일만에 최저인 109명까지 감소하며, 두 자릿수 진입 기대감을 높인 상태다.
질병관리청과 각 시도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집계된 신규 확진자는 60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50명, 비수도권 10명이며 신고 지역은 서울 25명, 경기 18명, 인천 7명, 강원 1명, 충북 1명, 충남 1명, 부산 4명, 경남 2명, 경북 1명이다.
서울에서는 최소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Δ강남구 K보건산업 3명 Δ815 서울도심집회 관련 1명 Δ관악구 에바다 관련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1명 Δ기타 15명 Δ경로 확인 중 4명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18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기 부천시 소재 '허경영 하늘궁'을 방문한 70대의 확진자 가족 등 3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광명시 소하동에서도 40대가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인천 확진자는 7명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인천 계양구 소재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조무사 실습생 1명이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실습생까지 이 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는 총 6명으로 늘었다.
강원 횡성에서는 원주에 거주하는 60대 확진자 1명이 나왔다. 이 환자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으라는 요청을 받아 다음날인 13일 횡성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충북에서는 충남 보령군 거주 확진자와 접촉한 60대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는 지난 2일 보령 확진자와 천안에서 2시간 가량 만남을 가진 후 지난 10일 오한과 근육통 등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충남 확진자는 예산군에서만 1명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보령 9번, 11번 확진자와 지난 7일 예산의 한 식당에서 식사를 한 후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보령 9번, 11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아직 조사 중이다.
경북에서는 칠곡군 산양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시에 거주하는 이 확진자는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경주 67번 확진자와 접촉한 이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에서는 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타시도 확진자 접촉 사례로 밝혀졌다. 1명(부산 354번)은 경북 칠곡군 장뇌삼 사업설명회 관련 확진자의 가족으로 이날 감염 사실이 드러났고, 다른 1명(부산 355번)은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남은 14일 하루 동안 관련 확진자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은 경남 271번 확진자는 함양에 거주하는 지난 12일 확진판정을 받은 경남 267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식당의 종업원이다.
경남 272번 확진자는 함양에 거주하는 30대 남성으로 267번 확진자가 운영하는 식당을 이용했으며 267번, 271번 확진자와 지난 9일 함께 저녁식사를 하며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과 접촉한 267번 확진자는 택시기사로부터 전파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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