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서울드라마어워즈조직위원회 제공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서울드라마어워즈에서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15일 오후 3시부터 MBC를 통해 방송된 '서울드라마어워즈 2020 시상식'에서 지난해 종영한 KBS2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이 TV 한류드라마 최우수작품상을 포함한 5개 부문을 수상했다.


'동백꽃 필 무렵'은 TV 한류드라마 주제가상과 최우수작품상을 수상한 데 이어 임상춘 작가가 TV 드라마 작가상을 받아 다관왕에 등극했다.

이어 배우 강하늘이 TV 한류드라마 남자배우상을 수상하고 공효진이 TV 드라마 여자연기자상을 수상하면서 '동백꽃 필 무렵'은 5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차영훈 감독은 "잘나지도 대단하지도 않은 소소한 선의들이 모여 얼마나 많은 기적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다"며 '동백꽃 필 무렵' 연출 계기를 밝혔다. 이어 "1년이 지났지만 지금 우리에게 또다른 메시지를 주지 않나 생각한다. 작가님과 배우 분들, 모든 스태프 여러분, 시청자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강하늘은 "앞으로 이런 작품을 또 만나게 될지 모르겠다. 그 정도로 좋았고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감독님과 작가님, 정세 형, 정은 누나, 가장 옆에서 도와줬던 효진 누나 너무 고맙다. 동백씨 사랑한다"며 함께한 배우들에 감사함을 전했다.


공효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현장 생중계가 아닌 녹화 방송된 상황에 대해 언급하며 "예쁜 드레스를 입고 가고 싶었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특별한 방법으로 상을 받는다"며 "1년 전에 방송했는데 이 상을 받으니 추억이 새록새록하다. 만감이 교차한다"고 전했다.

이날 시상식 진행자는 배우 김수로와 그룹 갓세븐의 진영, 박지민 MBC 아나운서가 맡았으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면 언택트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