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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업계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상가들이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상가 투자 시 희소성과 풍부한 배후수요, 검증된 브랜드가 더욱 중요해질 전망이다.
상가 비율이 높은 지역은 한동안 상가 분양시장 침체 우려가 커질 것으로 점쳐진다.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기 때문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근처에서 생활 반경을 좁히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유동인구보다는 안정적으로 주거 밀집지역을 배후수요로 두고 있는지 여부가 중요해지고 사업 안정성과 신뢰도가 높은 브랜드 상가에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로 상가 분양이 어려운 요즘, 이 같은 요건을 충족한 곳들은 100% 완판을 달성했다.
상업시설 용지 비율이 다른 택지지구와 비교해 낮은 하남 감일지구에서 7월 분양에 나선 ‘감일역 트루엘’ 상업시설은 8000여 가구의 배후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로드형 상가로 공동주택 분양 오픈 전 상가부터 100% 완판에 성공했다.
대우건설이 지난 3월 동탄2신도시 A86블록에서 공급한 ‘동탄레이크자연앤푸르지오’ 단지 내 상가도 계약시작 당일 완판에 성공했다. 상업용지 비율이 0.78%로 적은 남동탄에 위치한데다 인근의 다른 아파트 등 주거단지 규모도 4500여 채에 이르는 등 충분한 배후 수요를 갖추고 있어 단기간에 완판된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시대에 오프라인 상가 분양시장 역시 똘똘한 한 채를 선점할 필요가 있다”며 배후수요 대비 상가 희소성이 높은 곳은 여전히 상가 수익률이 좋기 때문에 그런 곳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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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성 기자
김창성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