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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일의 에이전트인 조나단 바넷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베일은 여전히 토트넘을 사랑한다. 그는 토트넘에 몸담고 싶어한다"며 이적 의지를 구체화했다.
BBC는 토트넘이 베일을 두고 레알과 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현재로서는 임대가 유력하다고 전했다. 만약 베일이 돌아오게 되면 지난 2013년 레알로 이적한 뒤 7년 만이다.
토트넘은 베일에 이어 레길론 영입에도 근접했다. 스포츠 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토트넘은 레알과 3000만유로(한화 약 420억원)에 레길론을 받기로 합의했다. 레알 역시 바이백(일정 금액을 지불할 경우 선수를 되사올 수 있는 조항)을 계약에 삽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적은 지출로 소규모 영입을 하는데 그쳤다. 큰 돈을 주고 이름값 높은 선수를 사는 것보다는 요소요소 약점마다 '알짜배기' 선수를 사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까지 토트넘이 영입한 선수는 골키퍼 조 하트(자유계약)와 수비수 맷 도허티, 미드필더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정도다.
하지만 시즌 시작이 꼬이면서 상황이 애매해졌다. 토트넘은 지난 14일 열린 에버튼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서 0-1 패배를 당했다. 위기의식을 느낀 토트넘은 급히 추가적인 영입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베일과 레길론 외에도 바이어 레버쿠젠 측면 공격수 레온 베일리 역시 토트넘과 연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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