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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태환 기자,음상준 기자,이형진 기자 = 9월 이후 종교시설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총 4건, 확진자 56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말 종교활동 등을 통해 감염전파가 여전히 우려된다.
권준욱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은 18일 브리핑에서 "9월의 경우 예전보다 숫자는 줄었지만, 4개의 종교시설에서 총 5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모든 대면 모임은 자제해 줄 것을 거듭 요청한다"라고 밝혔다.
9월 이후 첫 확진자가 나온 종교시설 감염 사례는 Δ서울 영등포구 일련정종 포교소 관련 23명 Δ서울 은평군 수색성당 관련 5명 Δ서울 송파구 우리교회 관련 11명 Δ경기 부천시 남부교회 관련 17명이다.
감염 위험요인을 평가한 결과, 일부 종교시설에서는 환기가 적절히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예배·법회·미사 등 대면 종교활동이 이뤄졌다. 또 소모임, 온라인예배 준비 모임, 예배 전후 식사 등을 하면서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상태로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권준욱 부본부장은 "주말을 맞아 종교시설에서의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예배·미사·법회를 포함한 모든 종교활동은 비대면으로 실시해 달라"며 "모든 대면 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 등은 자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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