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공격수 가레스 베일(32)이 지난 2018년 5월27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키예프의 NSC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시즌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리버풀과의 결승전에서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가레스 베일이 7년 만에 영국 런던에 모습을 드러냈다. 다수의 영국 언론과 축구 팬들은 베일이 런던에 도착했다는 인증샷을 SNS에 올렸다. 베일은 토트넘과 계약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곧 임대 이적에 대한 공식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영국 BBC는 19일(한국시간) “레알 마드리드의 공격수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임박했다”며 “베일이 현지 시간으로 18일 토트넘의 훈련장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BBC에 따르면 베일은 북런던 루턴 공항에 내려 토트넘의 훈련장인 엔필드에 도착했다.


2007년부터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뛴 베일은 팀을 대표하는 스타로 떠올랐고 토트넘 시절 활약을 바탕으로 2013년 9월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당시 베일의 추정 이적료는 8600만 파운드로 역대 유럽축구 최고액이었다. 하지만 베일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잦은 부상과 부진을 겪었고 지네딘 지단 감독과 관계가 틀어지면서 입지가 줄었다.


재도약을 노리는 베일은 친정 토트넘을 통해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추진하게 됐다. 베일의 토트넘 복귀가 확정되면 축구 팬들은 베일과 손흥민의 좌우 날개에 원톱 스트라이커 케인이 동시에 출격하는 꿈의 라인업을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