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영 통일부 장관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21일 안드레이 쿨릭 주한 러시아 대사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주변국으로서의 역할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 장관실에서 쿨릭 대사를 접견, 남북교류 협력 및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대해 주변국인 러시아의 역할을 당부한다.


이날 쿨릭 대사와의 접견을 마지막으로 이 장관은 한반도 주변 4강 대사와 상견례 차원의 만남을 모두 완료하게 된다.

앞서 이 장관은 지난달 18일과 19일에는 각각 해리 해리스 주한 미국대사와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를 만나 한반도 정세에 대한 논의에 나섰다.


이 장관은 지난 1일에는 도미타 고지 주한 일본대사를 만났다. 도미타 대사에게도 이 장관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및 남북협력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 7월말 취임한 이 장관은 4강 대사들을 연이어 만나면서 남북 협력에 대한 주변국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이날 이 장관은 쿨릭 러시아 대사를 만나서도 한·러 양국 수교 이후 지속적으로 언급되어 온 북한과의 '3각 협력' 방안 등 비핵화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진전을 위한 당부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러시아가 북한과 우호 관계에 있는 만큼, 이날 면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및 대북 제재 장기화로 인한 경제난 등 북한의 내부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오갈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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