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김 원내대표는 "(4·27 판문점선언의) 구속력 있는 실천을 위해 야당 합의 하에 이번 정기국회에서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0.9.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우연 기자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민주당은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정경제 3법'(경제 3법) 재개정안을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국민의힘이 정강·정책을 개정하며 경제민주화 구현을 약속했고, 최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공정거래법과 상법개정에 찬성 의견을 거듭 밝혔다. 야당이 이번만큼은 달라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여야가 협력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공정경제 3법을 원만히 처리되길 기대한다"면서 "최대한 이른 시일 내에 상임위에서 해당 법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야당의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엇보다는 그는 "공정경제 3법은 한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본 축"이라며 "특히 지배구조개선과 공정한 시장경제 확립을 위한 공정경제3법은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의 핵심 국정 추진과제"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대 국회에서도 추진됐으나 빈번히 야당의 반대로 법안 통과가 무산된 바 있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또 현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하고 있는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중요한 것은 국회가 약속한 날짜에 제대로 통과시키고 정부가 신속하게 집행하는 것"이라며 "여야의 작은 견해 차이가 국민의 절박함보다도 우선될 수는 없다. 4차 추경이 약속대로 내일 처리돼 추석 전에 국민께 전달될 수 있도록 야당도 함께 해주길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정부에 대해선 "추경이 통과되는 즉시 추석 전 국민께 재난지원금이 지급되도록 만반의 채비를 갖춰줄 것을 다시 한번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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