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부동산관련 업체 동훈산업개발. 2020.9.20/뉴스1 © News1 이동해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총 26명의 집단감염이 발생한 강남구 동훈산업개발 역학조사 결과 근무공간에 낮은 칸막이가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서울시에 따르면 동훈산업개발 직원 1명이 지난 15일 최초 확진 후 19일까지 22명, 20일 3명(타시도)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26명이다. 이중 서울시 확진자는 13명이다.


현재까지 해당건물의 직원과 접촉자, 방문자 포함 138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했다.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5명, 음성 23명이 나왔고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근무공간은 낮은 칸막이가 설치돼 있었다. 업무 중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사례와 점심식사, 공동 개수대 사용 등 역학적 연관성 등도 조사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방역통제관은 "사무실 내에서는 근무자간 간격을 최대한 확보하고, 권장 높이 90cm이상의 칸막이 또는 가림막을 설치해 사무실 환경을 개선해달라"고 말했다.

서울시 즉각대응반은 해당 층을 임시폐쇄하고 즉시 긴급방역을 실시했다. 위험도평가를 통한 추가 접촉자와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박 방역통제관은 "9월 6~18일 강남구 테헤란로 소재 신도벤쳐타워빌딩 9~10층을 방문하신 분은 조속히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꼭 검사받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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