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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21일 뉴욕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다. JP모간, 도이치방크, HSBC 등 세계 유수 금융기관들의 자금 세탁 등 위법 행위 의혹이 보도되면서 은행주가 하락하고 코로나19 추가지원책 통과가 연기될 수도 있다는 우려에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개장 직후 172.71포인트(0.62%) 하락한 2만7484.71을 기록하며 지난달 7일 이후 45일 만에 최저치를 나타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 500지수는 3285.57포인트로 전거래일보다 33.90포인트(1.02%) 하락했고 나스닥 종합지수는 183.14포인트(1.70%) 밀린 1만610.14에 개장했다.
국제탐사기자협회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은행들을 비롯한 글로벌 유수 은행들이 지난 20년 동안 범죄행위와 관련된 약 2조 달러의 자금을 세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JP모간 체이스 앤 코퍼레이션, 뱅크오브아메리카, 씨티그룹 등이 약 2% 하락 중이다.
앞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대법관의 별세에 따른 후임자 인선을 둘러싸고 미국 워싱턴 정가가 또 논쟁에 휩싸인 가운데 코로나19에 대한 재정부양책 논의가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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