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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방탄소년단이 전 세계에 전하는 희망 메시지가 오는 23일 밤 10시(한국시간) UN 보건안보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에서 공개된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18년 9월 처음으로 미국 뉴욕 UN 총회에 참석해 글로벌 청년 대표 자격으로 연설했다. 당시 방탄소년단은 유니세프의 새 어젠다였던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에 맞춰 '자신을 사랑하자'(LOVE MYSELF)라는 주제로 목소리를 냈다. 이는 방탄소년단이 지난 2017년부터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 시리즈 앨범의 메시지와 맞닿아 있다.
방탄소년단의 이번 연설은 "다시 새로운 세상을 살아가자"는 메시지를 담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쳐 있는 전 세계 사람들을 위로하고 따뜻한 연대로 맞서자는 내용을 전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지난달 발표돼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른 곡 '다이너마이트' 역시 코로나19로 우울한 전 세계인들에 희망을 전했던 터라 이번 연설에 특히 시선이 쏠린다.
이번에 방탄소년단이 연설하는 유엔 보건안보우호국 그룹 고위급 회의는 유엔 웹TV와 대한민국 외교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된다.
유엔 보건안보우호국 그룹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보건안보 사안 논의를 위해 올해 대한민국 주도로 출범했다. 40여개 이상의 유엔 회원국들이 참여했고 한국과 덴마크, 시에라리온, 카타르, 캐나다가 공동의장국으로 있다.
방탄소년단이 연설하는 이번 회의는 오는 23일 밤 10시부터 시작되며 코로나19와 관련한 국제 사회의 다양한 견해가 오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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