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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제주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4분쯤 중문해수욕장 인근 해상에서 실종됐던 박모씨(47)와 권모씨(37·여), 김모씨(28)를 인근에 있던 민간 레저업체 구조선이 발견했다.
이들은 실종 신고 3시간 만에 발견됐으며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이들은 낚싯배를 타고 다이빙에 나섰던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 조사 결과 이들은 강한 조류와 초속 10m가 넘는 바람에 휩쓸려 타고 나왔던 낚시어선과 멀어진 것으로 확인됐다.
표류하던 일행은 구조 신호용 부이를 수면에 띄웠고 이 부이를 발견한 구조선이 이들의 존재를 알아차리면서 구조가 이뤄졌다.
구조 신호용 부이는 다이빙소시지(SMB:Surface Marker Buoy)라고 부른다.
이는 1m 남짓한 길이의 길쭉한 모양의 구조 신호도구다.
해경 관계자는 "납벨트를 풀고 다이빙 수트를 입고 있었기 때문에 3시간 동안 물 위에 떠서 표류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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