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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김승겸 신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은 23일 서울 용산구 한미연합사에서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김 신임 부사령관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추진과 미래지향적 한미동맹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이라며 "보다 효율적이고 강력한 전투조직과 체계를 만드는데 여력없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신임 부사령관은 최근 안보 상황과 관련해선 "우리는 지금 대내외의 다양한 도전과 동북아를 포함한 세계정세의 불안정성 증대로 그 어느 때보다 복잡하고 어려운 안보환경에 직면해 있다"며 "북핵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하고, 동북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서도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렇게 중차대한 시기에 굳건한 한미동맹과 강력한 연합방위태세 유지를 통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고 한반도 평화정착을 견인하는데 신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 최강의 한미동맹을 보다 공고하게 발전시키고 지금 당장이라도 적과 싸워 이길 수 있는 완벽한 '파잇 투나잇'(Fight Tonight) 태세를 갖추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신임 부사령관은 취임식에 참석한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을 향해선 "에이브럼스 사령관님을 중심으로 지상 최고의 원 팀(One Team)을 만드는데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육군사관학교 42기 출신인 김 신임 부사령관은 제28사단장과 연합사 작전참모부 차장, 제3군단장, 육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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