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폐암 신약후보물질 ‘레이저티닙’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했다는 소식에 지난 21일까지 강세를 보이다 약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24일 오전 9시34분 기준 유한양행은 전 거래일보다 1.54%(1000원) 내린 6만3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얀센은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2020유럽종양학회(ESMO)에서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의 병용 임상 1b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유한양행은 레이저티닙을 2018년 얀센에 기술수출한 뒤 공동 개발하고 있다.


선민정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번 ESMO에서 발표는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의 병용투여 임상으로는 처음 발표된 사례로 초기 데이터임에도 불구하고 병용투여의 유효성을 입증했다”며 “특히 기존 항암제 투여 경험이 없는 환자들에게서 100%의 ORR을 보였다는 점은 아미반타맙과 레이저티닙 병용투여의 1차 치료제로서 성공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의미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