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이 지난 9년간 238개 사회적 기업 육성과 192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자동차그룹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운영하는 사회적기업 육성 프로그램 ‘H-온드림’이 지난 9년간 238개 사회적 기업 육성과 1923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고 24일 밝혔다.

H-온드림사업은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사회적기업가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 진흥원과 함께 운영하는 맞춤형 창업 지원 사업이다.


앞서 지난 23일 현대차그룹은 사회적 기업을 알리고 투자 유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H-온드림 데모데이’행사를 개최했다. H-온드림 데모데이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권오규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행사에서 H-온드림 사업의 성과를 발표하고 ▲사회적기업 육성 플랫폼의 아시아 진출 ▲사회적기업 간 지속적인 교류와 시너지 창출을 위한 커뮤니티 구축 ▲신규 프로그램 확장 등 H-온드림 사업의 새로운 방향성을 공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밸리스(버려지는 농수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반려동물용 식품 제조) ▲오파테크(시각장애인용 스마트 점자 학습기 ‘탭틸로’ 개발) ▲닥터노아(플라스틱 칫솔을 대체하는 대나무 칫솔 제조) ▲브로컬리컴퍼니(버려지는 농산물을 업사이클링한 비건화장품 제조) ▲엔블리스컴즈(개인의 목표성취를 돕는 어플리케이션 ‘위싱노트’ 개발) 등 ‘엑셀러레이팅(accelerating)’ 부문에 선정된 사회적기업들이 진행 중인 사업과 이를 통해 구현하고자 하는 사회적 가치에 대해 소개하는 IR 피칭 세션도 함께 진행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H-온드림 사업은 꾸준히 사회적 기업들을 응원하며 이들이 우리 사회의 한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아시아의 대표 창업 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외에도 현대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고용노동부와의 협약을 통해 2022년까지 총 340억원을 투자해 사회적기업 성장 단계별 지원, 노인 요양 사업 강화, 소상공인 창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신규 일자리 3000개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