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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선발진에 또 한 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김광현(32)의 비중이 더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25일(한국시간) 우완투수 카를로스 마르티네스를 열흘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대신 우완투수 요한 오비에도를 로스터에 등록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르티네스는 왼쪽 사근 부상을 호소하는 상태. 이에 28일 종료하는 정규시즌은 물론, 오는 30일부터 시작하는 포스트시즌 등판여부도 장담하기 힘들어졌다.
지난해 마무리 투수를 맡았고 올 시즌에는 선발투수로 전환한 마르티네스는 이미 시즌 초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여 긴 시간 공백기를 겪은 바 있다.
복귀 후에는 5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9.90을 기록했다.
이미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마일스 미콜라스를 비롯해 최근 다코타 허드슨마저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며 세인트루이스 선발진이 크게 헐거워진 상태다.
자연스럽게 결과가 좋은 김광현의 비중이 늘어날 전망이다.
현재 잭 플래허티와 아담 웨인라이트가 1,2선발을 맡아주고 있는 가운데 향후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시 김광현이 3선발을 맡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그밖에 다니엘 폰데세레온, 오스틴 곰버 등도 선발후보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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