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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김희원이 영화에 이어 일상에서도 계속되는 성동일과의 진한 '브로맨스'에 대해 밝혔다.
김희원은 2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로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담보'(감독 강대규) 관련 인터뷰에서 '성동일을 왜 그렇게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쑥스러워하며 "안 좋아한다"고 답했다.
이어 "요새는 친하다는 기준도 뭔지 모르겠다, 친하다고 하는데 나이를 점점 먹으면서 친하다는 게 뭔가 다시 생각하게 된다"면서도 "이런 식으로 얘기해도 좋아한다고 써달라, 내가 그렇다, 동일이형 좋아한다, 정말 솔직하게 좋아한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김희원이 성동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비슷한 성격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성동일이) 나와 성격이 너무 반대라서 좋다"며 "사실은 배성우와도 친하고 동일이 형보다 친하다, 내 나름대로는 그분들에게 신뢰를 끝까지 지키자 노력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24시간 생각한다고 하고 그러면 낯간지러워서 약간 그런 것에 대한 갈등이 있다, 안 친한 게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담보'는 인정사정없는 사채업자 두석과 그의 후배 종배가 떼인 돈을 받으러 갔다가 얼떨결에 9살 승이를 담보로 맡아 키우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국제시장' '공조' '히말라야' '그것만이 내 세상'의 제작사 JK필름의 2020년 첫 작품이다.
김희원은 '담보'에서 희원이 매사 구시렁거려도 속정 깊은 두석의 후배 종배 역을 맡았다.
한편 '담보'는 오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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