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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번주 3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다. 현재 증권가에서 전망하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9조9986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3분기보다 28.55% 늘어난 것으로 스마트폰과 가전 사업이 호조를 보이며 전반적인 실적이 개선됐을 것이란 관측이다.
스마트폰의 경우 올 상반기 유통 재고가 소진된 상황에서 미국의 화웨이 제재까지 겹치며 기기 판매량이 전 분기 대비 45~50%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가전사업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집콕 수요와 온라인 판매 비중 확대 등으로 판매 호조를 이뤘을 것이란 분석이다.
반도체부문 역시 전망이 나쁘지 않다. 당초 업계에서는 상반기 실적을 책임졌던 반도체부문이 3분기엔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지만 화웨이가 재고를 확보하기 위해 주문을 늘리면서 선방했을 것이라는 내용이 업계의 분석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10조를 넘어 11조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란 기대도 커진다.
실제 하나금융투자는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이 1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 유진투자증권 역시 영업이익 11조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만약 삼성전자가 3분기에 영업이익 11조원을 달성할 경우 2018년 3분기 17조5000억원 이후 최대 분기 실적을 기록하게 된다.
연간영업이익에 대한 기대도 커진다. 1~2분기 이미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한데다 3분기 영업이익 역시 호조가 예상돼서다.
앞서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한 6조45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으며 2분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22.5%나 급증한 8조1500억원을 달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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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동행미디어 시대 산업1부 재계팀 기자입니다. 많은 제보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