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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중은행은 초등학교 저학년부터 교육을 제공하는 강사까지 대상별 맞춤형 금융콘텐츠를 제작했다.
신한은행은 유튜브 채널 내 '온라인 금융교육센터'를 활성화해 어린이, 청소년, 사회 초년생 등 고객 필요에 맞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자체 제작한 금융교육 영상 콘텐츠를 초중고 교사들에게 제공한다.
영상 콘텐츠는 크게 두가지다. 초등학생 대상 예·적금, 환전 등 개념을 손쉽게 알려주는 애니메이션 2종, 중·고등학생 대상 은행원 일상과 업무 등 진로 멘토리 영상 등이다. 진로 멘토링 영상은 현직 은행원들이 영업점·본부부서 업무를 직접 알려주는데,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원격영상 진로 멘토링'에 활용되고 있다.
이 영상 콘텐츠들을 사용하려면 교육부에서 운영하는 '꿈길' 사이트나 신한은행 사회공헌 홈페이지 '아름다운 은행' 사이트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한은행 담당자가 이메일로 영상을 전달한다.
우리은행은 스마트스터디와 함께 영유아 고객을 위한 금융교육 신규 콘텐츠 핀크퐁 '용돈송'을 양사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영유아 금융교육 콘텐츠인 용돈송은 어린이가 올바른 금융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노래와 영상을 핑크퐁과 아기상어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유아 금융교육 콘텐츠인 용돈송으로 아이들이 금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저축 습관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영유아 금융교육 콘텐츠인 용돈송으로 아이들이 금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긍정적인 저축 습관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씽크머니 프로그램을 활용한다. 전날 한국YWCA연합회와 '배우고 체험하는 씽크머니 금융교실' 협약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3억6000여만원을 전달했다.
씽크머니는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 가치관을 정립하고 주체적인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금융교육 프로그램이다. 씨티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YWCA연합회와 함께 55만명에게 금융교육을 제공해왔다. 2017년부터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씽크머니 상설교육장인 금융생활 체험공간 '펍핀'도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금융 체험교육장인 펍핀 3호를 세종YWCA에 개소하고 지역사회 청소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지역 교육기관 등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기 전까지는 기존 체험학습을 온라인 형태로 전환해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구상이다.
금융감독원의 금융교육 콘텐츠는 동영상으로 쉽게 볼 수 있다. 특성화고·금융동아리 등 금융 비교적 이해도가 높은 학생들을 위해 ▲주식·채권·펀드 소개 ▲수익률과 리스크의 관계 ▲금융투자 관련 기관의 역할 △보험료 할인 방법 ▲보험회사 선택의 참고사항 등 내용을 담은 동영상 5편을 제작했다.
아울러 금감원은 금융교육 '표준강의안'과 '1사 1교' 결연으로 금융교육에 나서는 금융회사 직원의 강의 질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도 제작했다.
금융권 관계자는 "새로운 금융교육 콘텐츠는 금융회사 유튜브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로 야외활동이 제한적인 상황에 추석연휴 어린이들이 쉽게 보고 즐길 수 있는 금융교육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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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