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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4일 휴식 선발 로테이션에 돌입한 양현종(KIA)이 다음 주 7일 출격할 예정이다.
맷 윌리엄스 KIA 타이거즈 감독은 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전을 앞두고 양현종 기용 계획을 밝혔다.
전날(2일) 두산전 선발로 나선 양현종은 5이닝 8피안타 4볼넷 6탈삼진 6실점으로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 9승8패를 기록 중인 그는 지난 8월28일 SK전 승리 이후 6경기째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아홉수에 단단히 걸리며 7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 달성을 계속 미루는 중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이 전날 5회까지 좋은 피칭을 펼쳤지만 6회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양현종의 존재감은 여전하다. 힘겨운 5강 싸움을 이어가는 가운데 외국인 에이스 애런 브룩스가 가족의 교통사고로 출국해 사실상 시즌아웃된 상태이기 때문.
이에 장현식, 김현수 등 대체 선발을 기용중인 KIA는 보다 막판 스퍼트를 위해 잔여 시즌 양현종, 드류 가뇽의 4일 휴식 후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따라서 양현종의 다음 등판은 4일 휴식 후인 오는 7일 홈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전이 된다.
다만 윌리엄스 감독은 "양현종과 가뇽의 몸 상태를 고려해 여의치 않으면 추가 휴식을 부여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리그에 월요일 휴식이 있기에 5일 휴식이 이뤄질 수도 있다. (9월30일 등판한) 가뇽의 경우 다음 주 월요일을 지나 5일 휴식한 뒤 화요일(6일), 일요일(11일) 등판할 계획이다. 양현종도 똑같이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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