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가 진성욱의 멀티골 등에 힘입어 안양을 4-1로 대파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황석조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에서 4연승을 질주한 제주유나이티드가 선두 자리를 지켰다. 추격하는 2위 수원FC도 4연승을 달렸다.

제주는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0 하나원큐 K리그2 22라운드 FC안양전에서 4-1 역전승을 거뒀다.

4연승 및 11경기 무패(8승3무)를 이어간 제주는 14승5무3패 승점 47점으로 선두 자리를 굳건히 했다. 2위 수원FC와는 2점 차다.


안양(5승6무11패 승점 21점)은 8위로 내려앉았다.

제주는 전반 39분 안양 김경민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전반전을 0-1로 마쳤다.


하지만 후반 10분, 안양 정민기의 자책골이 나오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리고 후반 교체 투입된 진성욱이 후반 27분, 균형을 깨는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영욱의 크로스를 헤더로 차분하게 연결했다.


진성욱은 후반 45분, 이번에는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다시 한 번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추가시간에는 이창민이 그림 같은 프리킥 슈팅으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위 수원은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전에서 4-0으로 승리했다.

4연승 및 8경기 연속 무패(6승2무)를 달린 2위 수원(14승3무5패 승점 45점)은 선두 제주(승점 47점)와 승점 차를 유지했다.

9위 안산은 5승5무12패 승점 20점을 기록했다.

전반 29분 말로니의 페널티킥 선제골로 앞서 나간 수원은 후반 16분, 득점 선두인 안병준의 추가골과 후반 24분, 38분에 연이어 터진 마사의 멀티골로 대승을 거뒀다.

수원이 마사의 멀티골로 안산을 제압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제공)© 뉴스1

서울 잠실올림픽경기장에서는 서울이랜드가 후반 40분에 터진 고재현의 결승골로 경남FC를 1-0으로 꺾었다.

이로써 9승4무9패 승점 31점이 된 서울 이랜드는 경남(7승9무6패·승점 30점)을 제치고 4위로 뛰어올랐다. 경남은 5위가 됐다.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천FC와 전남이 1-1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6위 전남은 6승12무4패 승점 30점, 7위 부천은 6승4무12패 승점 22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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