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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구단들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105건의 영입을 하며 총 12억4000만파운드(한화 약 1조8660억원)를 썼다.
이는 지난해 여름이적시장에 비해 1억6000만파운드(약 2400억원) 줄어든 수치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유럽축구 구단들 대부분의 재정이 얼어붙었다는 걸 감안하면 예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 지출 규모다.
가장 많은 돈을 쓴 구단은 단연 첼시다. 첼시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말 그대로 '전방위적 보강'에 나섰다. 공격수 티모 베르너를 비롯해 미드필더 카이 하베르츠와 하킴 지예흐, 수비수 티아구 실바와 말랑 사르, 벤 칠웰, 골키퍼 에두아르드 멘디가 첼시 유니폼을 입었다.
첼시가 이번 이적시장에서 쓴 돈은 무려 2억2600만파운드(약 3400억원)에 이른다. 해당 부문 2위인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쓴 1억4700만파운드(약 2215억원)와 무려 1000억원 넘게 차이가 난다. 맨시티 역시 결코 적은 돈을 쓴 게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첼시의 투자 규모는 비장하기까지 하다.
3위와 4위는 예상 외 구단이 차지했다. 지난 시즌 간신히 강등을 면한 애스턴 빌라(8500만파운드)와 승격팀 리즈 유나이티드(8450만파운드)다. 빌라는 공격수 올리 왓킨스와 버틀란드 트라오레, 골키퍼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등 요소요소에 주요 자원들을 영입했다. 리즈 유나이티드는 임대 포함 무려 11명을 데려오며 선수단 두께를 늘렸다.
가장 적은 돈을 쓴 구단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과 번리다.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번리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데일 스티븐스 단 한명을 영입하는 데 그쳤다. 비용 또한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에 번리가 공식적으로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쓴 돈은 '0원'이다. 브라이튼도 미공개 비용을 제외한 공식 이적료로 440만파운드(약 66억원)를 쓰며 해당 부문 19위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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