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 제작보고회/CJ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도굴' 배우들이 출연 이유를 공개했다.

이제훈은 6일 오전 11시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된 영화 '도굴'(감독 박정배) 제작보고회에서 "작품 선택한 이유는 뭐니뭐니해도 시나리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어떻게 도굴을 소재로 범죄오락 무비를 만들 수 있을까 생각했고 시나리오를 보는 내내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캐릭터들이 너무나 살아있고 앙상블이 돼서 영화에 나오면 관객분들도 진짜 좋아하겠다 이렇게 생각 들어서 고민하지 않고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조우진도 "시나리오가 주는 힘이 제일 컸다. 평균적으로 3~4시간을 시나리오에 읽는 시간을 쓰는데 '도굴'은 1시간 반만에 다 읽은 케이스"라며 "이전 출연작 '남한산성' 제작자와 친하기도 하고 제훈씨가 한다고 하고 짠희 형이 한다고 하고 냉큼하게 됐다"고 고백했다.


신혜선은 "저도 역시 시나리오가 재밌게 읽혔다. 캐릭터가 지적이면서 색다른 매력 갖고 있어서 끌렸다"며 "저는 제 캐릭터보다 다른 캐릭터들이 더 재밌었다. 어떻게 나올지 궁금했다. 시나리오를 보고 바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임원희는 "저도 시나리오 읽고 선택한다. 제목이 '도굴'이라 무조건 해야겠다고 했다"며 "저는 시나리오를 44분만에 속독으로 읽었다. 또 삽다리 캐릭터가 너무 좋았다. 주인공할래 삽다리 할래 하면 주인공보다 이 캐릭터를 하고 싶다"고 애정을 보였다.


한편 '도굴'은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이제훈 분)가 전국의 전문가들과 함께 땅 속에 숨어있는 유물을 파헤치며 짜릿한 판을 벌이는 범죄오락영화로 이제훈 조우진 신혜선 임원희가 출연한다. 오는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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