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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박태준은 코로나19 완치 후 몸상태를 전했다. 그는 "코로나19 완치가 되고 나서 다행히 싹 나았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후유증은 없는데 후각과 미각은 아직 안 돌아왔다. 천천히 돌아오고 있다"고 했다.
코로나19 감염 초기 증상을 설명한 그는 "처음에 아플 땐 몸살인 줄 알았다. 죽을 시켜먹었는데 맛이 없고 밍밍하더라"며 "장조림 맛도 안 느껴져서 이상하다는 생각에 검사를 받게 되었던 것"이라고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 박태준은 "증상은 랜덤하게 나온다. 어느 날은 오한이 오고, 어느 날은 기침이 너무 나와서 말을 못 할 정도였다"며 코로나19 치료 당시 증상을 설명했다.
박태준은 "입만 열면 기침이 나온 적도 있다. 또 잠잘 때는 1시간씩 너무 추웠다. 꽁꽁 싸매고 벌벌 떨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한 느낌이 들어서 코로나19를 극복했다는 생각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체온을 체크하면 38.5도가 나온다"며 "하루 3번 체온을 재는데 몇 도가 나올지 모르니까 잴 때마다 무서웠다"고 떠올렸다.
감염 경로는 아직도 모른다고 말한 박태준. 그는 "작업실이 집과 같은 건물이 있다. 유일하게 가는 곳은 집앞 카페나 분식집 정도"라면서 "그런데 제가 확진을 받았다고 하니 엄청 억울했다. 보건소 의료진도 제 동선을 보더니 숙연해지시더라. 지금도 아직 어디서 감염되었는지 모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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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림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김유림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