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도서관 본관 전경.(국립중앙도서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립중앙도서관은 8일 카자흐스탄국립도서관에 한국자료실 '윈도우 온 코리아'(Window on Korea)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료실은 국립중앙도서관이 2007년부터 전 세계 주요 도서관에 설치한 공간이다. 이곳은 양질의 한국 관련 자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이미지 제고 및 한국학 연구 지원 역할 등을 수행하고 있다.


31번째로 설치된 카자흐스탄국립도서관 한국자료실은 3층 세계자료실 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한국어 학습교재, 한국의 역사 및 문학 관련 도서, 영화 및 음반 자료 등 3214책(점)으로 구성됐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카자흐스탄국립도서관에 매년 200여 권씩 5년간 총 1000여 권의 한국 관련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자료실 설치는 주알마티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협력으로 이뤄졌다. 김흥수 총영사는 "카자흐스탄국립도서관에서 많은 카자흐스탄 국민들이 한국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습득하고 수준 높은 한국 관련 연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자료실 운영에 지속해서 협조하기로 했다.

자료실 개실 기념행사에는 오스파노바 바키트자말 카자흐스탄국립도서관장, 김흥수 주알마티 총영사, 사킨타예프 바키트잔 알마티시장, 박이반 과학자협회 명예회장 및 고려인 동포단체, 한글학교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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