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맛남의 광장'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맛남의 광장' 백종원이 아내 소유진을 향해 농담을 던졌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은 고향인 예산의 사과 농장을 찾았다.

올해 사과 농사는 냉해, 장마, 태풍 등으로 피해가 컸다고. 특히 농민들은 "흠결 있는 사과가 거의 다다"라며 "맛은 차이가 없는데 소비자들이 빨간색 사과를 선호하기에 더욱 힘들다"라고 고백했다.


백종원은 "문제네"라며 안타까워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많이 오해하던데 빨개야 다 익었다고 생각한다. 그게 아닌데, 그걸 많이 알려야겠다"라면서 "사실 맛은 아무 차이가 없다. 당도는 똑같다. 색깔이 빨갈수록 보기는 좋지만 아삭한 식감은 덜하다"라고 설명했다.

백종원은 "인위적으로 색깔을 내야 하는 현실이 힘드시겠다. 저도 과수원집 아들인데 생각이 잘 안 났다"라더니 "이거 잘못된 거네. 어떤 놈이 만든 거여?"라고 분노해 웃음을 샀다.


이를 듣던 김동준은 "오늘 선생님 옷 빨간색이다"라고 지적(?)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아내 소유진을 언급하면서 "와이프가 모처럼 실수했네요~ 빨간옷 입으면 안됐는데. 차라리 노란옷을 입고 올 걸"이라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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