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콜린 벨 감독/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여자 축구A대표팀과 여자 U-20 대표팀이 동시 소집훈련을 실시하고, 맞대결을 펼친다. 남자 A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경기에 이은 또 하나의 '스페셜 매치'다.

대한축구협회는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A대표팀은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서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대비 국내훈련을 한다. 지난 2월 이후 약 8개월 만의 소집"이라고 12일 밝혔다.


중국과 맞붙는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는 당초 3월로 예정돼 있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내년 2월로 연기됐다.

소집훈련이 없는 동안 WK리그를 관전하며 기존 선수들을 점검하고 새로운 선수들을 물색한 벨 감독은 이번 소집훈련에 3명의 새 얼굴을 발탁했다. 안지혜(화천KSPO), 서지연(경주한수원), 문은주(대덕대)가 주인공이다.


베테랑 권하늘(보은상무)은 2016 리우올림픽 최종예선 대비 훈련 이후 약 4년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정미와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도 1년여 만에 복귀했다.

허정재 감독이 이끄는 여자 U-20 대표팀은 14일부터 26일까지 파주NFC에서 3차 국내훈련을 실시한다. 허정재호는 내년 1월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을 준비 중이다. 이번 U-20 월드컵은 당초 코스타리카와 파나마의 공동 개최로 지난 8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역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연기됐다.


여자 U-20 대표팀에는 문하연(화천정산고), 윤현지(위덕대), 이유진(고려대), 이세란(포항여전고)이 올해 처음으로 발탁돼 소집훈련에 참가한다. 주축 공격수 중 한 명인 추효주(울산과학대)는 여자 국가대표팀으로 소집됐다.

여자 국가대표팀과 여자 U-20 대표팀이 동시 소집훈련을 갖게 되면서 두 팀 간의 맞대결도 성사됐다. 두 팀은 22일 오후 7시 한차례 친선경기를 갖고 26일에는 비공개 연습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장소는 모두 파주스타디움이다.


◇여자 A대표팀 1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 (26명)

ΔGK = 강가애(세종스포츠토토), 김정미(인천현대제철), 윤영글(경주한수원), 전하늘(수원도시공사)
ΔDF = 김혜리, 심서연, 임선주, 장슬기(이상 인천현대제철), 안지혜(화천KSPO), 어희진(세종스포츠토토), 박세라(경주한수원)
ΔMF = 권은솜(수원도시공사), 박예은(경주한수원), 이소담, 이민아(이상 인천현대제철), 권하늘(보은상무)
ΔFW = 강채림(인천현대제철), 김상은, 최유리(이상 세종스포츠토토), 문미라, 여민지(이상 수원도시공사), 서지연, 전은하(이상 경주한수원), 손화연(창녕WFC), 추효주(울산과학대), 문은주(대덕대)

◇여자 U-20 대표팀 3차 국내훈련 소집 명단 (25명)

ΔGK = 김수정(고려대), 김민영(울산과학대), 조아라(강원도립대)
ΔDF = 구채현, 이유진(이상 고려대), 노진영(단국대), 신보미, 윤현지(이상 위덕대), 정유진, 조민아(이상 울산과학대), 문하연, 김민지(이상 화천정산고), 이덕주(강원도립대)
ΔMF = 김수진(위덕대), 박혜정, 정민영(이상 고려대), 김명진(화천정산고), 이세란(포항여전고)
ΔFW = 이정민, 박믿음(이상 위덕대), 이은영(울산현대고), 현슬기(강원도립대), 조미진, 강지우(이상 고려대), 장유빈(대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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