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고아성이 극중 영어 발음에 대해 설명했다.

12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삼진그룹 영어토익반'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가 열려 고아성, 이솜, 박혜수, 이종필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이솜은 극 중 어수룩한 영어 발음을 소화한 것에 대해 "사전에 영어를 입력하고 번역기가 읽어주는 그대로 연습을 해봤다"며 웃었다.

이어 박혜수는 "실제로 영어를 많이 사용하는 장면은 없었다"며 "제 영어 이름 실비아는 제가 초3때 영어 학원에서 지어준 이름인데, 그 이름이 촌스러우면서도 옛날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원래 있던 이름으로 해봤고, 감독님도 좋다고 해주셨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아성은 "전 끝까지 자영의 실력이 향상되지 않는 것으로 목표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진그룹 영어토익반'은 1995년 입사 8년차, 업무능력은 베테랑이지만 늘 말단. 회사 토익반을 같이 듣는 세 친구가 힘을 합쳐 회사가 저지른 비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고아성은 실무 능력은 퍼펙트하나 현실은 커피 타기 달인인 생산관리3부 '이자영' 역을, 이솜은 미스터리 소설 마니아로 뼈 때리는 멘트의 달인인 마케팅부 '정유나'를 맡았다. 박혜수는 수학 올림피아드 우승 출신이지만 실체는 가짜 영수증 메꾸기 달인인 회계부 '심보람'으로 분한다. 10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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