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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전용 항공기를 타고 소속팀이 있는 이탈리아 토리노로 복귀했다.
미국 매체 CNN은 15일(이하 한국시간) "코로나19에 확진된 호날두가 자신의 전용 항공기를 타고 토리노로 돌아갔다"며 "유벤투스는 호날두가 그의 집에서 격리 생활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A매치 기간을 맞이해 포르투갈 대표팀에 합류했던 호날두는 지난 13일 코로나19 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후 호날두는 포르투갈에서 격리 생활을 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포르투갈 축구협회에 이탈리아 토리노에 있는 자신의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포르투갈 축구협회와 포르투갈, 이탈리아 의료 당국도 이를 허용, 호날두는 자신의 전용 항공기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호날두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15일 포르투갈에서 펼쳐진 스웨덴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에 출전하지 못했다.
당분간 소속팀 경기에도 나서지 못한다. 호날두는 크로토네, 베로나와의 세리에A 경기와 디나모 키예프(우크라이나), 바르셀로나(스페인)와의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1, 2차전 출전이 불투명하다. 이로써 팬들이 기다린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의 '메호대전'도 12월에서야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UEFA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선수에 대해 완치 후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7일이 지나야 경기 출전을 허가해주고 있다. 하지만 두 팀의 경기가 펼쳐지는 29일까지 15일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이번 두 팀의 맞대결에서 '메호대전'은 볼 수 없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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