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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황소' 황희찬(라이프치히)이 아쉽게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골 기회를 놓쳤다.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황희찬은 17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의 WWK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20-21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 교체로 투입돼 약 11분을 소화하며 2-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황희찬은 2-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4분 다니엘 올모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투입 후 활기차게 움직이던 황희찬은 후반 추가 시간 상대 페널티 에어리어 정면에서 득점 기회를 잡았다. 황희찬은 자신에게 온 공을 오른발 강력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골대를 강타하고 나와 아쉽게 득점에 실패했다.
올 시즌 라이프치히로 이적해 분데스리가에 도전장을 내민 황희찬은 DFB포칼에서 1골1도움을 기록했으나 3경기 출전한 분데스리가에서는 아직 득점이 없다.
한편 라이프치히는 전반 45분 올모의 도움을 받은 앙헬리뇨의 득점으로 리드를 잡은 뒤 후반 21분 유수프 풀센이 추가 득점에 성공, 2-0으로 승리했다.
초반 4경기에서 3승1무로 무패 행진 중인 라이프치히는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고 있다.
프라이부르크의 한국인 듀오 권창훈과 정우영도 교체로 출전했지만 아쉽게 공격 포인트는 올리지 못했다.
권창훈과 정우영은 독일 다덴뷔르템베르크주의 슈바르츠발트 스타디온에서 열린 베르더 브레멘과의 경기에서 1-1로 팽팽하던 후반 24분 나란히 교체 투입됐다.
둘은 공격진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고, 팀은 1-1로 비겼다. 프라이부르크는 1승2무1패(승점5)로 11위를 마크했다.
부상으로 올 시즌 초반 결장했던 마인츠의 지동원은 독일 마인츠의 아펠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경기에 후반 31분 교체 투입, 올 시즌 첫 경기에 나섰다.
지동원은 공격포인트를 달성하지 못했고, 팀은 0-1로 졌다. 마인츠는 시즌 초반 4연패에 빠지며 강등권인 17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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