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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어리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 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 시티와 애스턴 빌라의 경기를 끝으로 2020-2021 시즌 5라운드 일정을 거의 마무리지었다.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는 오는 20일 웨스트브롬위치 알비온과 번리, 리즈 유나이티드와 울버햄튼의 경기가 끝나면 마무리된다.
각 팀별로 4~5경기씩을 치른 가운데 단독 1위는 여전히 에버튼의 몫이다. 에버튼은 지난 17일 열린 '디펜딩 챔피언' 리버풀과의 머지사이드 더비에서 2-2 극적인 무승부를 거뒀다. 시즌 4승1무째가 된 에버튼은 승점 13점으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2위도 여전히 빌라의 차지다. 빌라는 19일 레스터전에서 경기 막판 터진 로스 바클리의 극장골로 1-0 승리를 가져갔다. 4전 전승의 빌라는 다른 팀들보다 1경기를 덜 치렀음에도 승점 12점으로 단독 2위를 달린다.
지난 시즌 우승팀인 리버풀은 4라운드 빌라전 2-7 패배에 이어 5라운드 에버튼전 무승부로 2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다. 시즌 3승1무1패째가 된 리버풀은 빌라에 밀려 승점 10점으로 3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버풀에 이어 승점 9점씩인 레스터와 아스널이 득실차 차이로 각각 4, 5위에 올라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 홋스퍼는 19일 열린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승점 3점 획득에 실패했다. 후반 35분까지 3-0으로 앞서있던 토트넘은 마지막 10여분 동안 내리 3실점을 하며 충격적인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승점 1점 추가에 그친 토트넘은 총 2승2무1패 8점으로 리그 6위에 머물렀다.
첼시도 이번 라운드에서 웃지 못했다. 첼시는 지난 17일 열린 사우스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 야닉 베스테르고르에게 극장골을 얻어맞으며 3-3 무승부에 그쳤다. 토트넘과 마찬가지로 2승2무1패 승점 8점이지만 득실차에서 밀려 리그 7위가 됐다.
'맨체스터의 양강' 맨시티와 맨유는 각각 리그 10위와 14위에 그쳤다. 다만 두 팀 모두 5라운드에서는 승리를 신고하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맨시티는 난적 아스널에게 1-0 승리를 거뒀고 맨유는 뉴캐슬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4-1 대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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