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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분기 전남지역 닭, 오리 사육마릿수는 줄어든 반면 한·육우, 젖소, 돼지 사육마릿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3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지역 한·육우 사육마릿수는 56만4732마리로 지난해 같은 분기(53만3113마리)대비 5.6% 증가했다.
한·육우는 송아지 산지 가격 상승에 따른 번식우 마릿수 증가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지난6~8월 사이 수송아지(4~5개월령 기준) 산지 가격은 382만9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9만300원)에 비해 높아졌고, 암송아지도 307만800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89만3000원)에 비해 올랐다.
젖소 사육마릿수는 3만301마리로 전년 같은 분기(3만220마리)대비 0.3% 증가했으며, 돼지는 118만7836마리로 전년 같은 분기(117만4435마리)대비 1.1% 증가했다.
젖소는 전년도 생산 마릿수 증가 영향으로 1세 미만 사육마릿수가 늘었고, 돼지는 모돈 감소에 따른 생산 감소로 증가했다.
반면 닭은 1941만7754마리로 전년 같은 분기(2078만728마리)대비 6.6% 감소했고, 오리는 492만879마리로 전년 같은 분기(504만8227마리)대비 2.4% 감소했다.
닭은 육용 종계(성계)마릿수 감소에 따른 생산 감소로, 오리는 종오리 입식 감소에 따른 육용오리 생산감소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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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이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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