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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률을 비교하며 도널드 트럼프 정부를 강력 비판했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미국 대선이 꼭 열흘 앞으로 다가온 24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 지원 유세에 참석해 40여분간 연설했다.
이 자리에서 오바마 전 대통령은 한국과 미국의 확진자가 같은 날 나왔다고 언급하면서 "그런데 한국 100만명당 사망자 수는 몇 명인가. 우리 사망자의 1.3%"라고 지적했다. 이어 "한국은 정부가 자신의 일을 했기 때문에 사망자가 거의 없었다"라고 말했다.
한국의 사망자는 25일 기준 457명, 미국은 23만68명이다. 인구 100만명당 사망자는 미국은 679.06명으로 한국(8.81명)의 90배 수준이다.
오바마 전 대통령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이달 초 코로나19에 감염됐던 것을 겨냥해 "그는 자신을 보호할 수 조차 없다"면서 "그가 초기에 일했다면 상황이 이렇게 나빠지진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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