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가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후반 18분 득점한 뒤 셀레브레이션을 펼치고 있다. /사진=로이터
'수비수' 세르히오 라모스(레알 마드리드)가 통산 100골 고지에 단 1골만을 남겨뒀다.

레알 마드리드는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캄프 누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라리가 7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부상 여파로 출전 여부가 불투명했던 라모스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 90분 풀타임을 소화하며 '엘 클라시코' 승리를 이끌었다.

득점도 올렸다. 라모스는 1-1 팽팽한 상황이 이어지던 후반 18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상대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그는 자신이 만든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으며 팀에 리드를 안겼다.


이날 득점으로 라모스는 값진 기록에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 라모스는 지난 2005년 레알에 입단한 뒤 이날로 통산 656경기를 소화했다. 더불어 통산 99호골도 터트리며 레알에서의 100호골에 단 1득점만을 남겨두게 됐다. 전문 공격수나 미드필더가 아닌 중앙수비수가 커리어에서 100골을 넣는 건 희귀한 일이다.

이날 직접 복귀 축하포를 쏘아올린 라모스는 오는 28일 챔피언스리그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서 100호골을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