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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신예 궁사' 김제덕(경북일고 1학년)과 임시현(서울체고 2학년)이 국가대표 2차 선발전 컷을 통과했다.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현대제철)은 탈락했다.
대한양궁협회는 26일부터 29일까지 예천 진호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2021년도 양궁 리커브 국가대표 2차 선발전 1,2회전을 통해 남녀 각 32명을 선발했다.
남자부에서는 한국 양궁의 간판 오진혁(현대제철)이 배점합계 180점을 획득해 1위로 통과했다. 양궁 영재로 주목받던 김제덕도 배점합계 178점에 평균기록 57.72점으로 2위에 올랐다. 김우진(청주시청)은 김제덕과 동률을 이뤘으나 평균기록(57.36점)에서 뒤져 3위로 밀렸다.
리우올림픽 2관왕 구본찬은 배점합계 56점으로 53위에 머물며 32강에 들지 못했다.
여자부에서는 세계랭킹 1위 강채영(현대모비스)이 배점합계 18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선발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임시현(서울체고 2)은 배점합계 188점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인천아시안게임 2관왕 정다소미(현대백화점)는 3위, 리우올림픽 2관왕 장혜진(LH)은 5위, 런던올림픽 2관왕 기보배(광주광역시청)는 24위, 베이징올림픽 단체전 금메달리스트 윤옥희(예천군청)는 30위로 각각 선발전을 통과했다.
이날 컷을 통과한 선수들이 28일과 29일 3, 4회전 경기를 거쳐 최종 남녀 20명을 선발하게 된다. 20명 중 상위 8명은 진천선수촌에 입촌해 훈련하고, 차 순위 선수들은 소속팀에서 동계훈련을 치른다.
내년 3월에는 3차 선발전이 예정돼 있다. 2차 선발전을 통과한 20명 중 남녀 각 8명이 최종적으로 2021년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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