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 신축 현장/사진=머니S DB.
코로나 19 영향 등으로 올해 신규 공급이 줄었던 광주지역은 지난달 2000가구가 넘는 분양이 이뤄지면서 주춤했던 미분양도 폭증하며 전국 최고의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토교통부의 '2020년 9월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에 따르면 광주 미분양주택은 259가구로 전월(31가구)대비 무려 735.5%(228가구) 증가했다. 

광주는 올해들어 코로나 19 여파와 아파트 가격 하락세로 인해 분양 시장은 사실상 개점 휴업 상태로 머물면서 미분양도 수개월째 31가구를 유지했다.

그러나 지난달 '중흥S-클래스&두산위브더제니스' 2400가구가 분양되면서 미분양도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반면 전남지역 미분양은 758가구로 전월(860가구)대비 1.9% 감소했다.

악성으로 분류되는 준공 후 미분양은 광주는 31가구로 전월과 동일했고, 전남은 327가구로 전월대비 22.0% 감소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 현황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통계누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