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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이경훈(29·CJ대한통운)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달러) 컷을 통과했다.
이경훈은 31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로열 골프코스(파71·6828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3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적어냈다.
이경훈은 중간합계 2언더파 140타로 공동 25위를 마크, 컷 통과에 성공했다.
이경훈은 10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15번홀(파4)과 16번홀(파3)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18번홀(파4)에서 버디로 한숨 돌렸다.
이경훈은 1번홀(파4)에서 보기에 그치며 위기가 찾아왔다. 하지만 2번홀(파5)에서 버디로 만회한 뒤 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2라운드를 마무리했다.
버뮤다 챔피언십 2라운드까지 공동 선두는 미국의 라이언 아머와 윈덤 클락이다. 두 선수는 나란히 8언더파 134타로 리더보드 최상단에 자리했다. 아머는 생애 2번째 우승, 클락은 첫 우승에 도전한다.
1956년생 프레드 펑크(미국)는 1언더파 141타로 공동 36위를 마크, 컷 통과에 성공했다. 64세 이상의 나이로 PGA투어 컷 통과는 샘 스니드, 잭 니클라우스, 톰 왓슨에 이어 펑크가 4번째다. 1989년 PGA투어에 입회한 펑크는 통산 8번 우승을 차지했다. 반면 펑크와 함께 출전한 아들 테일러 펑크는 12오버파 154타로 컷 탈락했다.
배상문(34)은 2라운드에서 6타를 잃고 부진, 6오버파 148타 공동 102위로 컷을 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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