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손바닥 뒤집기' 몰염치 공천 규탄 긴급기자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0.11.01/뉴스1 © News1 성동훈 기자

(서울=뉴스1) 유새슬 기자 =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서울지역 전·현직 중진 의원 및 전직 서울시장과 '막걸리 회동'을 가진다.

1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만찬 자리에는 서울지역 4선인 권영세·박진 의원과 원외 중진인 나경원·김용태·이혜훈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 대상을 소규모로 한정한 것은 선거 전략에 대한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기 위함이라고 한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선거 관련 이야기가) 묵직하게는 오고가지 않을까 싶다"며 "막걸리라도 한 잔 해야 말도 편하게 나오지 않겠나. 중진 의원들의 생각이 어떤지 서로 소통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김 위원장이 참석자들의 서울시장 선거 출마 의사를 타진하려는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권영세·박진 의원과 나경원·이혜훈 전 의원은 당 안팎에서 잠재적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그러나 이 관계자는 "참석자 중에는 선거에 나가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상관없는 분도 있다"라며 "업무용이 아닌 소통용 자리"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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