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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도널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세를 보이던 조지아주에서 막판 우편투표 개표로 격차가 줄며 승부를 점치기 힘든 혼전 양상이 전개되고 있다.

남부 조지아주는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의 희망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성해야하는 곳이다. 선거인단 16명이 걸린 큰 주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역전에 성공해 승리하면 총 획득 선거인단은 '매직넘버'에서 1명 모자라는 269명이 돼 사실상 당선을 확정지을 수 잇다.


5일 아침(현지시간) 현재 개표율이 96% 가운데 양 후보간 격차는 0.4%p, 1만8000여표 차를 보이고 있다. 밤새 애틀랜타 등 도심권 우편투표가 개표에 들며 뒤처졌던 바이든 표가 빠르게 따라 붙었다.

조지아주 애틀랜타를 끼고 있는 풀턴카운티 선거관리 담당자인 리처드 배런은 CNN에 "우편투표 개표가 진행되며 리드하는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후보간의 격차가 줄었다"고 말했다. 이어 개표되지 않은 표가 아직 1만~1만1000표 남았다고 전했다.


현재 조지아주의 경우 애틀랜타 등 도심지역은 바이든이 우세를 보이지만 지방은 트럼프의 '아성'이다. 4%가 남은 표의 향방을 섣불리 판별할 수 없는 상황이다.

트럼프 대통령 측은 조지아주에도 즉시 재검표를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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