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7일(현지시간) 델라웨어주 윌밍턴에서 대선 승리 연설을 마치고 무대에서 손자를 포옹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바이든 행정부 출범을 위한 정권 인수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결과를 승복하지 않고 소송전을 예고해 불확실성이 남아 있지만 이 분쟁과 별개로 차기 정부 수립에 필요한 절차를 지체할 수 없다는 인식에서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8일(현지시간) 바이든 당선인이 주중 '기관검토팀'을 발족한다고 보도했다.

기관검토팀은 인수 업무를 담당한 참모들로 구성된다. 원활한 정권 인수를 위해 현 행정부의 핵심 기관들에 접근할 수 있으며, 예산과 인력 결정, 계류 중인 규정 등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검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바이든 당선인은 민주당 대선후보로 확정된 지난 5월 캠프 내에 인수위팀을 꾸려 가동했고, 당선될 경우를 대비해 수개월 간 인수 계획에 관해 트럼프 행정부의 지정된 인사들과 협력해 왔다.

바이든 당선자는 또 9일(현지시간) 코로나19 태스크포스를 발표한다. 팀은 12명 규모로 알려졌다. 공동 팀장은 비멕 머시 전 공중보건서비스단장과 데이비드 케슬러 전 식품의약국(FDA) 국장이 맡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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