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상파울루의 신성 브레네르가 아스널의 레이더망에 걸렸다. /사진=로이터
아스널이 '브라질리언 커넥션'에 또 한명의 선수를 추가할 준비를 하고 있다. 상파울루에서 뛰고 있는 20세 영건 브레네르가 주인공이다.

10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더 선'은 이탈리아 '칼치오 메르카토'를 인용해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이 브레네르를 눈여겨보고 있다고 전했다.


2000년생인 브레네르는 이번 시즌 25경기에서 15골 3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9월 이후에는 94분 당 한 골에 달하는 기록으로 상파울루 최전방을 이끌고 있다. 브레네르가 두각을 나타낸 상파울루는 같은 기간 무패 행진을 질주 중이다.

아스널은 지난해부터 브라질 출신 선수들을 다수 포함시켜 재미를 봤다.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와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미드필더 윌리안, 공격수 가브리엘 마르티넬리가 아스널 유니폼을 입었다.


특히 브레네르보다 한살 어린 마르티넬리는 지난 시즌 공식전 10골을 터트리며 유럽 무대에서 통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더 선은 이와 관련해 "아스널이 자신들의 선수 명단에 또다른 (마르티넬리같은) 선수를 추가시킬 준비를 마쳤다"고 전했다.

다만 아스널이 브레네르에게 정말 관심이 있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인 영입까지 이어지기는 녹록치 않을 전망이다. 현재까지 브레네르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유벤투스와 SS라치오, AC밀란(이상 이탈리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아약스(네덜란드) 등 5개 팀에 달한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브레네르를 노리고 들어온다면 아스널이 그를 손쉽게 유혹하기는 쉽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