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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삼성화재가 '전통의 라이벌' 현대캐피탈을 4연패로 몰았다. 현대캐피탈은 대형 트레이드를 실시한 뒤 열린 첫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삼성화재는 14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1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20 25-20 25-18) 완승을 거뒀다.
5연패에서 탈출한 삼성화재는 2승5패(승점8)로 6위에 머물렀다. 4연패에 빠진 현대캐피탈은 3승5패(승점8)로 다승에서 삼성화재에 앞서 5위를 유지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13일 국가대표 센터이자 팀의 주장인 신영석을 한국전력에 보내는 3대3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미래 전력을 수집하며 리빌딩에 초점을 맞춘 트레이드다.
현대캐피탈은 신영석과 황동일, 김지한을 한국전력으로 보냈다. 그리고 김명관과 이승준, 내년 1라운드 신인지명권을 받아왔다.
삼성화재는 완전히 다른 팀으로 탈바꿈한 현대캐피탈을 가볍게 꺾었다. 1시간27분 만에 끝난 싱거운 승부였다.
바르텍이 14득점으로 삼성화재의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캐피탈의 다우디도 14득점을 올렸으나 공격 성공률이 38.71%에 그쳤다. 바르텍의 성공률은 44.44%였다.
현대캐피탈은 센터 최민호까지 손가락 부상으로 결장하면서 다우디에게 의존할 수밖에 없었다. 트레이드로 영입한 세터 김명관도 새 동료들과 호흡에서 문제를 드러냈다.
GS칼텍스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현대건설과 홈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9-27 25-23 25-19)으로 이겼다.
올 시즌 GS칼텍스의 3번째 매진 경기. 그중 첫 승을 신고한 GS칼텍스는 3승4패(승점10)로 3위를 지켰다. 4연패에 빠진 현대건설은 2승4패(승점 5)로 5위에 머물렀다.
러츠가 33득점으로 승리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유서연은 14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현대건설에서는 루소(14득점)와 고예림(10득점)이 분전했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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