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0명대 무차별 확산…수도권·강원 비상, 호남·충청도 위험(종합2보)
지역발생 서울81명,경기41명,강원19명,충북·전남8명,광주7명,충남 5명
전남대병원서 집단감염 발생…음성 기도원에서도 7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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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태환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일 0시 기준으로 208명이 쏟아졌다. 국내 지역발생이 176명, 해외유입이 32명이었다. 일일 확진자는 8일 연속 세 자릿수를 이어갔다. 특히 6일 연속 급증한 지역발생 사례는 74일 만에 최대 규모로 증가했다.
전날(1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해외유입 사례기 7명 감소했지만 국내 지역발생 사례가 10명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체 일일 확진자는 전일대비 3명 증가한 208명에 달했다. 일일 확진자는 최근 1주일간 '126→100→146→143→191→205→208명'을 나타냈다. 일일 확진자 208명은 9월2일 267명을 기록한 이후 74일 만에 최대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국내 지역발생 사례 기준으로 서울이 81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 41명, 강원 19명, 충북 8명, 전남 8명, 광주 7명, 충남 5명, 경남 3명 순이었다.
최근 5단계로 개편된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하에선 강원과 제주는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10명, 수도권은 100명, 이외 지역은 30명 이상일 경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돌입한다.
이중 인구가 가장 많이 몰려있는 수도권도 1주 일평균 확진자가 89,9명으로 1.5단계 기준인 100명 턱밑까지 왔다. 강원도는 1주 일평균 12.6명으로 이틀 연속 1.5단계 기준(10명)을 웃돌고 있다. 현재 지역별로는 충남 천안·아산, 강원 원주, 전남 순천·광양·여수 등 시 단위 6곳이 선제적으로 1.5단계를 시행했다.
◇신규 확진 208명, 전일비 3명↑…지역발생 176명(10명↑), 해외유입 32명(7명↓)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8명 증가한 2만854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 208명 중 국내 지역발생 사례는 176명, 해외유입 사례는 32명이다.
사망자는 전일보다 1명 증가한 493명으로 치명률은 1.73%이다. 위중증 환자는 2명 늘어난 56명이다. 격리해제자는 55명 늘어 누적 2만5691명으로 증가했다. 완치율은 90%다. 격리치료 중인 환자는 152명 증가한 2362명을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208명의 신고 지역은 서울 85명(해외 4명), 대구 해외 1명, 인천 2명, 광주 9명(해외 2명), 경기 45명(해외 4명), 강원 19명, 충북 8명, 충남 5명, 전북 해외 2명, 전남 9명(해외 1명), 경북 2명, 경남 3명, 검역과정 18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추이는 0시 기준,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2주간) '97→75→118→125→145→89→143→126→100→146→143→191→205→208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추이는 '79→46→98→108→117→72→118→99→71→113→128→162→166→176명' 순을 기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2명을 기록했다. 유입지역은 중국 외 아시아 16명, 유럽 6명, 아메리카 10명 등이다. 국적별로는 내국인 22명 , 외국인 10명이다.
◇수도권 신규 확진 132명, 전일비 13명↑…서울 지역발생 74일 만에 80명대
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13명 증가한 132명을 기록했다. 그중 8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최근 1주일간 수도권 확진자는 '70→71→99→90→125→119→132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208명) 중 수도권 비중은 64%였다.
해외입국 확진자를 뺀 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15명 증가한 124명으로, 전국 지역발생 확진자(176명)중 71%를 차지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1주일간 '61→53→81→88→113→109→124명'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지역발생 1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89.9명으로 전날대비 6.4명이나 증가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1.5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에 빠르게 근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서울의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 16명 증가한 85명이었다. 이중 4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서울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5일간 '45→52→74→63→81명'을 기록했다. 서울의 지역발생 81명은 9월2일 98명 이후 74일 만에 최대다.
서울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5명 Δ동작구 모조카페 관련 3명 Δ성동구 금호노인요양원 관련 3명 Δ강남구 역삼역/성동구시장 관련 2명 Δ잠언의료기/강남구 CJ텔레닉스 관련 3명 Δ강서구 소재병원(11월 발생) 관련 1명 Δ용산구 국군복지단 관련 1명 Δ강서구 가족 관련 1명 Δ타시도 확진자 접촉자 2명 Δ기타(이전 집단감염 및 산발 사례) 42명 Δ감염경로 조사 중 17명 등이다.
경기도의 신규 확진자는 전일보다는 4명 감소한 45명이었다. 이 가운데 4명은 해외에서 입국했다. 해외입국 사례를 뺀 경기도의 지역발생 사례는 최근 5일간 ‘42→34→36→46→41명'을 나타냈다.
경기도의 주요 감염경로별 신규 확진자는 Δ가평군 보습학원 3명 Δ서울 동대문구 에이스희망케어센터 2명 Δ남천병원/어르신세상주간보호센터 2명 Δ서울 동작구 카페 2명 Δ서울 강서구 병원 1명 Δ서울 강서구 사우나 1명 Δ수도권 중학교/헬스장 1명 등이다.
인천에서는 전일보다 1명 증가한 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해외유입을 제외한 인천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8월27일 59명까지 증가한 후 최근엔 5명 이내에서 등락하고 있다. 최근 5일간 인천의 지역발생 사례는 '0→2→3→0→2명'을 나타냈다.
◇비수도권 신규확진 58명, 전일비 7명↓…강원도 전역으로 확산, 음성 기도원에서 7명 확진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7명 감소한 58명을 기록했다. 이날 전국 일일 확진자에서 비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8%였다. 해외유입을 뺀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사례는 전일보다 5명 감소한 52명을 나타냈다. 전국 지역발생 사례 중 30%를 차지했다. 비수도권의 지역발생 확진자는 최근 5일간 '32→40→49→57→52명'의 흐름을 보였다.
강원도에선 19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해외유입 없이 전원 지역발생 확진자다. 최근 1주일간 강원도의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1→3→8→6→23→18→19명'을 기록했다. 더욱이 최근 사흘간은 20명 안팎에 달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의 1주간 지역발생 일평균 확진자는 '6.1→6.9→9.1→11.1→12.6명'으로 급상승했다. 강원도 전체의 1.5단계로 격상 기준인 1주간 일평균 10명을 이틀 연속 웃돌고 있다. 그러나 강원도에선 원주시만 최근 1.5단계로 격상됐을 뿐 나머지 시군구는 여전히 가장 낮은 1단계만 적용되고 있다.
이날 강원도의 지역별 확진자는 철원 8명(철원 18~25번), 인제 6명(인제 24~29번), 원주 2명(원주 210~211명), 속초 1명(속초 9번), 홍천 1명(홍천 27번), 양양 1명(양양 4번) 이다. 최근 확산이 많았던 원주에 이어 인제 , 철원에서 확진자가 속출하고 있고, 속초 홍천 양양 등 영서와 영동 지역 가르지 않고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충북에서도 8명의 확진자가 쏟아졌다. 해외유이 없이 전원 지역에서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음성 6명(음성 19~24번), 진천 2명(진천 19~20번)이다. 이들중 진천 1명(19번)과 음성 6명의 확진자는 음성군 삼성명 소재 한 기도원에서 발생했다. 진천의 나머지 확진자 1명은 60대로 앞서 아들인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
광주에서도 9명(광주 548~556번)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이들 중 멕시코에서 입국한 553번 1명을 제외한 나머지는 지역에서 발생한 사례이다. 특히 전남대병원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앞서 전남대병원의 신경외과 의사 1명(광주 546번)이 확진된데 이어 이 의사와 접촉한 배우자와 동료, 환자 등 5명(광주 548~550번, 555~556번)이 신규 확진됐다. 548번은 광주 북구 현대병원의사로 546번 배우자 입니다. Δ548번은 광주 북구 현대병원 의사로 546번 확진자의 배우자이고 Δ549번은 화순전남대병원 간호사 Δ550번은 전남대병원 신경외과 동료의사 Δ555번과 556번은 전남대병원 신경외과에 입원한 일반 환자와 보호자다.
전남에서는 9명(전남 230~239번)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순천시 6명(88~93번), 구례군 2명(구례 5~6번), 광양시 1명(광양 37번) 등이다. 이중 해외에서 입국한 구례 6번을 제외한 나머지 8명은 지역에서 발생했다.
앞서 확진된 광양 35번 관련 확진자가 순천 구례 광양에서 속출했다. 순천 88번과 순천 93번은 각각 같은 확진된 광양 35번의 가족과 지인이다. 광양 37번도 광양 35번의 가족이다. 구례 5번 확진자는 순천의 한 미용실을 다녀간 광양35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외에 순천 89번은 광양 대형판매장의 직원으로 이곳을 방문한 광양33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순천 90번은 여수산단 입주업체 직원으로 감염 경로를 추적 중이다. 순천 91번과 92번은 광양 통근버스와 관련된 순천81번의 가족이다.
충남에서는 5명(충남 694~698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천안 2명(천안 374~375번), 아산 2명(아산 95~96번), 논산 1명(논산 25번) 등이다.
이중 천안 374~375번은 앞선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중 375번은 아산 60번 관련 n차 감염 사례다. 아산 95번과 96번은 각각 경기도 성남 확진자와 천안 확진자와 접촉했다. 논산 25번 확진자는 육군훈련소 입소 훈련병으로 입소자 대상 검사에서 확진됐다.
경남에서는 창원에서만 3명(창원 385~387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은 앞선 확진자(창원 384번)의 남편(385번)와 딸(386번), 친청 어머니(387번) 등 일가족이다. 경북에서 사흘 만에 지역 감염자 2명이 추가로 나왔다. 확진자는 청송군에 거주하는 60대와 50대 등 2명으로. 천안 확진자와 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났다.
이외에 전북에서는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한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에서도 방글라데시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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