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 주택지역/사진=머니S DB.
지난달 광주지역 주택 매매·전세 소비심리가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2020년 10월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광주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31.5로 전월(119.1)에 비해 상승한 것은 물론 2018년 11월 131.7 이후 2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23.2로 전월(111.0)에 비해 높아졌고, 이는 2015년 5월 124.9 이후 최고치이다.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6.4로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남지역 주택매매·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각각 128.2, 117.7로 전월 128.0, 114.8에 비해 높아졌다. 토지시장 소비심리지수도 107.2로 전월(98.6)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심리지수는 0~200사이의 값으로 표현되며, 지수가 100을 넘으면 가격상승이나 거래증가 응답이 많음을 의미한다. 보합, 하강 및 상승 국면 등 3개 국면, 총 9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국토연구원은 "주택 매매시장은 절세 위주를 위해 물건이 늘어나면서 거래쪽 지수가 상승했고, 전세시장은 임대차 3법 시행 이후 물건 부족으로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가 높아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