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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연합회가 16일 발표한 올 10월 기준 코픽스 금리 현황에 따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이전 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0.87%로 집계됐다.
지난해 11월 연 1.63%를 기록한 이후 올해 8월 0.80%를 기록할 때까지 줄곧 내림세였다가 지난달 0.08%포인트 반등했지만 오른 지 한달 만에 다시 내려갔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1.25%로 전월 대비 0.05%포인트 하락했다. 잔액 기준 코픽스는 지난해 3월 연 2.02%를 기록한 이후 1년6개월(18개월) 연속 떨어졌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도 1.00%를 기록해 전월 대비 0.04%포인트 내렸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 역시 지난해 7월 1.66%로 첫 집계 이후 매달 떨어지고 있다.
코픽스는 농협·신한·우리·SC제일·하나·기업·국민·한국씨티은행 등 국내 8개 은행의 자금 조달 금리를 가중평균한 값이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월에 새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하기 때문에 시장금리 변동을 곧바로 반영한다.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 잔액 기준 코픽스에는 정기예금, 정기적금, 상호부금, 주택부금, 양도성예금증서, 환매조건부채권매도, 표지어음매출, 금융채(후순위채 및 전환사채 제외)가 포함된다. 신 잔액 기준 코픽스는 기존 코픽스 대상 상품에 기타 예수금, 기타 차입금 및 결제성자금 등을 추가로 포함한 가중평균금리다.
통상 잔액 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 취급액 기준 코픽스는 해당 달에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기반으로 산출돼 상대적으로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되는 특성이 있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코픽스 연동 대출을 받고자 하는 경우 코픽스의 특징을 충분하게 이해한 뒤 신중하게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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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의 기자
안녕하세요. 동행미디어 시대 이남의 기자입니다.